
【화천】2포병여단 예하 선진대대와 철통대대 장병들이 화천군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에 동참했다.
선진대대와 철통대대 장병들은 7일 화천군을 방문해 산천어축제 기간 열린 2군단장기 얼음축구대회 상금 100만원 전액을 최문순 군수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선진대대, 철통대대 장병들은 지난달 24일 축제장에서 열린 제6회 2군단장기 얼음축구 대회에 각각 출전했다.
2군단 예하 총 12개 부대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2포병여단은 김성진 원사, 김영욱 상사를 비롯해 선진·철통대대 장병 16명이 출전해 공동 3위에 올라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에티오피아 6·25 전쟁 참전용사 후손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부대 장병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김성진 선진대대 원사는 “우리가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도 6·25 전쟁에서 피흘려 싸운 선배 전우들,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작은 금액이지만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