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정(오른쪽)이 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뒤,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원종범(오른쪽)이 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남자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뒤,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전희수(오른쪽)가 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뒤,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선수권 용상 1위, 아시아선수권 합계 1위에 오른 원종범(강원도청)은 대한역도연맹 2024년 남자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여자부에서는 박혜정(고양시청)이 2년 연속 대한역도연맹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서 2024년 우수 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76㎏급에서 2위를 차지한 전희수(경북체고)는 2024년 여자부 최고 신인 선수로 선정됐다. 전희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12년 만에 메달을 되찾은 홍천 출신 전상균 씨의 딸이다. 전희수는 "2024년은 뜻깊은 한 해였다. 매년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강원체고는 단체상을, 이강석(강원도청), 양진성(강원체고) 코치는 지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입력 : 2025-02-05 16:21:46 지면 : 2025-02-06(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