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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강릉시청 요트부 감독 ‘청소년 국가대표’ 사령탑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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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강릉시청 요트부 감독. 사진=강원특별자치도요트협회 제공

안광석 강릉시청 요트부 감독이 청소년 국가대표 사령탑에 재선임됐다.

강원특별자치도요트협회에 따르면 안광석 강릉시청 요트부 감독이 지난 1일 청소년 요트 국가대표 사령탑에 발탁됐다. 안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소년 요트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안 감독은 오랜 지도 경력과 강릉지역의 해양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 선수 육성, 요트 종목 발전 기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독으로 선발됐다. 지난해 강릉에서 청소년 요트 국가대표팀 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구축했고, 같은해 12월 개최된 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에 옵티미스트 대표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등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안 감독이 지휘하는 강릉시청 요트부 또한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안광석 감독은 “이번 재선발을 계기로 강릉의 해양도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술을 가르치고 요트 종목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요트 스포츠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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