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올림픽의 도시 평창의 미래를 위해 함께 뜁시다”
심재국 평창군수와 전 직원은 4일 강원일보 주최로 다음 달 1일 열리는 ‘제66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 에 참가해 평창군의 도약을 염원하며 완주할 것을 다짐했다.
평창군은 평창-제춘 고속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과 올 10월에 평창에서 열리는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성공 개최에 팔 걷고 나선 상태다.
특히 제천 고속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은 제천(입석역), 영월, 평창역을 잇는 연장 57.8㎞ 노선으로 국토의 서남권과 강원의 관문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역 소멸위기와 경쟁력 하락을 극복하고 제천시, 영월군, 평창군 3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숙원 과제이다.
지역주민들은 범군민 서명운동과 함께 지난해 12월 ‘제천~평창 철도망 반영 평창군민 염원 결의 선언식’도 열며 의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올 10월 평창에서 열리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유치는 한국 스포츠의 위상과 국제적인 신뢰를 다시 한번 각인시킨 중요한 이슈였다.
2018동계올림픽, 2024년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이어 2025년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를 평창에서 열면서 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큰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제천 고속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성공개최를 통해 전세계에 올림픽의 도시 평창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