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희망나눔 캠페인이 마무리된 가운데 평창군의 희망나눔 온도가 110도를 넘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평창군은 4일 평창 행운환경(합자) 손기준대표가 희망나눔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모금목표인 3억원을 넘어 3억 3,034만7,960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행운환경 합자회사는 10여년전부터 평창군 남부권을 중심으로 성금기탁을 지속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평창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도 1,0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2일부터 시작된 평창군희망나눔 캠페인에는 평창군민들과 단체 등 334명이 참여해 설 연휴 전인 지난 23일 이미 목표액 3억원을 넘어서며 따뜻한 평창을 자랑했다.
설 명절 이후에도 현금과 현물 기탁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평창군민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110% 희망나눔온도를 만들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어려운 경제사정속에서도 군민들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모이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나눔의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