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윤종원·김진주)는 4일 청호동주민센터에서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조성을 위한 2025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사업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주민, 단체·기관, 독지가들이 십시일반 지원한 기부금품을 활용해 제도권 밖 다양한 복지욕구를 자력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복지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1억6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신청을 통해 청호동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제막식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청호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033)639-2877, 26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