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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료원 응급실 ,2월 한달 중 13일간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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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부족 이유

속보=원장 부임 이후 정상가동됐던 속초의료원(본보 2024년 8월19일자 13면 보도)의 응급실이 의료진 부족으로 또다시 이달 중 13일간 운영을 중단한다.

응급실 전담의 5명 가운데 2명이 퇴사하면서 정상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일, 4일, 6일, 8일, 10일~16일, 23일~24일 각각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속초의료원은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 걸쳐 응급실 전담의 모집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의료원측은 빠른 시일 내 재공고를 내는 등 인력 충원을 통해 응급실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의료원 응급실은 국가에서 지정하는 속초, 고성, 양양, 인제 등 설악권 지역응급의료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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