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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구현 원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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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기 결산총회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고광배)은 지난 24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대의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2기 결산총회를 실시, 경영 완전 정상화를 선언하고 2025년을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 구현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평창】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고광배)은 지난 24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심재국 평창군수,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2기 결산총회를 열고 경영 완전 정상화를 선언하고 2025년을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 구현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2023년부터 생축사업에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금리 불안으로 인한 신용사업의 불안정성까지 겹쳐 이를 극복하고자 경영 정상화를 위한 위기경영을 실시해 왔다.

고광배 조합장과 임직원은 위기를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 사업구조와 손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위탁생축장의 단계적 완전 폐지, 인력의 재배치, 사업경비 절감과 교육지원사업 축소 등 강력한 정책을 실시하면서 올해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고도 18억여원의 당기순손익을 달성해 경영의 정상화에 성공했다.

또 손익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돌입, 상호금융예수금 5,5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4,500억원 등 신용사업규모 1조원 조기 달성, 대손충당금 200억 적립을 당면 현안으로 제시했다. 앞으로도 과도한 고정자산 투자는 지양하고 지속적으로 사업별 손익을 분석하여 조직의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은“ 앞으로 손익구조 안정화를 통해 일정규모 이상 손익 확보가 가능하도록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을 조기에 실현해 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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