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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 출범식 2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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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가 2026년 5월 개최되는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지난 해 2월 성공했다. 강릉시 제공

【강릉】대한탁구협회와 강릉시가 내년 5, 6월 개최 예정인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첫발을 뗀다. 대한탁구협회와 강릉시는 오는 2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한다.

창립총회에서는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과 김홍규 강릉시장이 취함하게 된다.

탁구협회와 강릉시는 지난해 2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스페인 알리칸테주 엘체를 제치고 2026 세계마스터즈선수권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40세 이상의 개인자격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남·여 단식, 복식, 혼합복식 5개 종목, 연령별(5년 단위) 11개 세부 종별로 총 44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세계마스터즈선수권에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70여개국 6,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전망이다.

동반가족 등도 포함하면 1만여명 이상이 강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같은 해 10월 열리는 ITS 세계총회와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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