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2025년 설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교통・의료대책 등 6개 분야, 23개의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독감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긴 설 연휴기간을 고려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755명에 대해 수행기관과 협력해 연휴기간 중 유선전화와 방문을 추진해 빈틈없는 안부 확인을 진행한다.
주요 관광지와 상습 정체구간에 교통지도반을 배치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에 대비해 공원과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산불상황 관리체계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폐기물처리시설과 청소대행업체가 휴무함에 따라, 설 전날인 오는 28일에는 생활폐기물을 배출하지 말고 설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배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