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과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이 올림픽 유산사업으로 실시하는 ‘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프로그램이 오는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키 등 설상 스포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올림픽 유산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진행되며, 참가자 만족도가 95% 이상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워 올해도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크다.
참가 대상은 2025년도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와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1, 2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다. 신규 참가자(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총 90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 참여해야 하는 이유, 설상 스포츠를 배우고 싶은 동기, 꿈과 포부 등을 2월 2일까지 신청 사연 등록페이지( https://forms.gle/rEU5ApkV9ijcFJCR9)에 작성한 후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 3만 원을 낸 프로그램 참가자는 리프트권(기존 참가자)과 시즌권(신규 참가자), 맞춤형 스키 강습, 장비·의류·안전용품 대여, 점심 식사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문의: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운영사무국,010-5025-0113)
심재국 평창군수는 “눈동이 패스포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올림픽 유산 가치를 몸소 경험하고,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의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