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1월24일

TV하이라이트

◇EBS 명의

▣EBS 명의(17일 밤 9:55)=1분도 못 참는다! 핑핑 도는 어지럼증의 원인 1위는 바로 이석증! 또한 청력 상실의 위험성이 있는 ‘메니에르병’, 바이러스로 전정 기능이 망가지는 ‘전정신경염’까지! 어지럼증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어지럼증으로 인한 낙상과 골절 등 2차, 3차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귀로 인한 어지럼증과 혼동하기 쉬운 다른 어지럼증에 대해서 이비인후과 명의 변재용 교수와 함께 어지럼증의 종류에 따른 원인과 해결법 알아본다.

▣KBS 1TV 독립영화관(24일 밤 11:30)= 설기획 영화 ‘돌핀’은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가족과 마을을 돌보며 살아온 나영의 혼란과 성장을 그렸다.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나영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챙기는 일이다. 그런데 엄마는 추억이 깃든 소중한 집을 팔려고 하고 남동생은 서울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나영은 변화가 낯선 와중 우연히 취재차 찾은 볼링장에서 핀이 튀어 오르는 ‘돌핀’이라는 신기한 현상을 겪으며 볼링에 관심을 가진다. 그 이후로 자신의 도피처로 볼링장을 찾기 시작한다. 영화는 삶의 예측 불가능함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위로를 건넨다.

◇MBC 나혼자산다

▣MBC 나혼자산다(24일 밤 11:10)=대호의 새로운 집이 드디어 공개된다! 식물로 가득한 비바리움 같은 공간과 대형 어항 하우스! 어른의 로망 술 저장고 그리고 만화방까지! 하고 싶은 건 모두 담아낸 로망 하우스에 장우와 기안84도 감탄사를 연발한다. 그러나 대호가 조심스레 꺼낸 한마디에 분위기 전환! "생각도 많이 했고, 이제 해야 할 것 같아"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이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다. 비밀스러운 공간만큼이나 궁금한 대호의 비밀 이야기, 그의 특별한 집들이를 기대해보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24일 오후 8:10)=벽돌을 들고 친구들에게 달려드는 금쪽이의 거친 공격성. 겉으로는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지만, 그 뒤에는 스스로를 부정하고 자책하는 모습이 숨어 있다. "나는 욕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폭력을 정당화하고, 친구들에게 협박성 발언을 서슴지 않는 금쪽이. 반복적으로 "못 해"라는 말을 내뱉으며 자기비하에 빠져드는 금쪽이는 점차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끝없는 눈물을 흘린다. 오 박사는 금쪽이가 한 번 튀어오르면 더 높이 튀는 공처럼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다는데. 과연 그의 공격성과 자기비하 뒤에 숨겨진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OCN 소년들

▣OCN 소년들(24일 오후 10:00)=1999년 전북 삼례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 사건. 경찰은 동네 소년 3명을 범인으로 지목해 감옥에 보낸다. 이듬해 부임한 베테랑 형사 황준철(설경구)은 진범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재수사에 나서지만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최우성 형사(유준상)의 방해로 실패하고 좌천된다. 16년 후 사건의 목격자 윤미숙(진경)과 소년들이 황반장을 찾아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새로운 싸움 시작! 경찰 수사의 어두운 이면과 억울한 소년들의 누명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가 펼쳐진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