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김시성) 의원총회가 의원 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1박2일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총회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도의회는 22일 속초 카시아속초호텔에서 김시성 의장의 인사말로 의원총회 개최를 알렸다. 첫 날 일정으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마련됐다. 의원들은 최란 마인드톡 대표강사의 ‘마음을 여는 스피치의 정석’ 강의를 들으며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대화·연설 태도를 가다듬었다.
23일 진행되는 의원총회 본행사에서는 49명 도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종합청렴도 평가’ 한 단 계 상향,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안 제출 등 2024년 주요 성과를 결산한다. 이어 2025년도 의정시책 및 의사운영 기본계획 등 올해 도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는 현 상황을 고려,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도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 구현과 청렴도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오직 민생, 오직 청렴’을 주제로 펼쳐지는 샌드아트를 통해 청렴 도의회에 대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포부와 결의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
김시성 도의장은 “이번 의원총회에서는 도민 안정과 현안 해결을 위한 2025년 의정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며 “우리 도민들의 여러 문제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중심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