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5년 농정분야 중점 신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15개 농업인 단체 및 18개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농업 여건 전망, 자치농정 실현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농축산업의 혁신성장, 도전과 기회의 농업·농촌’을 목표로 총 8,9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 전략은 미래 선도 농업인 육성 및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2,091억원), 환경친화 스마트 축산환경 전환 및 미래 축산업 선도(472억원), 농산물 유통 혁신체계 구축 및 강원 농식품 명품화(1,915억원),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및 안정적 농업환경 구축(3,920억원), 사람·동물·환경 모두 건강한 원헬스 기반구축(507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은 강원 권역별 스마트팜 거점 조성(974억원), 천연물소재 전주기 허브 조성(450억원),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200억원), 농업인수당(564억원) 반값농자재 지원(573억원) 등을 추진한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국내외 복합위기, 이상기후,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에서 추진한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강원 농·축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