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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지역 3곳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간선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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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 모두 자산규모 2,000억원 이하
108명~120명 대의원 투표로 결정
3곳 현역 이사장 모두 출마

【삼척】오는 3월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삼척지역 3곳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간선제로 치러진다.

자산규모 2,000억원을 기준으로 직선제와 간선제로 구분되는데, 삼척중앙새마을금고 및 늘푸른새마을금고, 삼척도원새마을금고 등 3곳 모두 간선제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자산 1,300억여원인 삼척중앙새마을금고는 대의원 120명이 선거인단이며, 950억여원의 자산규모를 갖고 있는 늘푸른새마을금고 또한 108명의 대의원이 유권자로 의해 선거가 진행된다.

또 자산규모가 850억여원인 삼척도원새마을금고는 120여명이 대의원들에 의해 이사장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삼척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입후보자 선거설명회에는 김계순(63) 삼척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형봉(74) 늘푸른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준화(66) 삼척도원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3명의 현역 이사장이 참석해 출마의사를 보인 상태이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예비후보자 등록기간인 가운데 22일 현재 삼척지역 3곳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는 단 한명도 없는 상태이며, 모 새마을금고 이사가 출마여부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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