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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2년만에 행정전화번호 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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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개인번호 대신 업무번호 체계 도입

【동해】동해시가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2년만에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개편한다.

시는 2월1일부터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 대신 업무번호를 사용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 체계의 경우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공무원의 인사이동 시 민원인들이 새로운 담당자의 번호를 알아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부서별로 고정된 업무번호를 사용해 인사이동 여부와 관계없이 민원인이 해당 업무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인의 접근성을 개선함해 민원 처리 과정을 간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행 초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동해시 누리집(dh.go.kr)의 새소식 코너와 동해소식지를 통해 변경된 전화번호 체계를 시민들에게 미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안내 방식도 도입해 시민들이 더 쉽게 새로운 번호 체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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