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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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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일 종합상황실 운영 상황 관리체계 유지
재해 관리, 물가안정, 의료 등 분야별 대책 추진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재해·재난 관리, 물가안정, 교통, 의료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재난 안전 상황에 대비,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초동대처와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와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축·임·수산물 20개 품목의 성수품 물가를 중점 관리,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점검한다.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대합실 및 화장실 관리·운영, 서비스 실태 등을 점검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차질 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설 당일인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양구군보건소에서 진료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쓰레기 처리 상황반과 읍면별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중 25일, 28일, 29일은 쓰레기 배출하지 않는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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