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자치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민생안정, 의료·방역, 재난·안전, 생활편의 중점
연휴 중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긴급상황 신속 대처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 의료·방역, 재난·안전, 생활편의 4대 핵심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지난 13일부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군 온라인쇼핑몰 선물기획전,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소비 촉진 활동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의료·방역 대책으로는 24시간 응급진료기관 27곳을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와 18개 시·군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 응급실 과밀을 막는다. 사전 지정 의료기관 및 약국은 기존 1,618개에서 2,087개로 늘린다.

재난 대응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4개 상황반(재난안전대책반, 경보통제반, 소방상황반, 산불대책반)도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교통 분야에서는 지·정체 구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수도권 시외버스 77대 147회 증차 운행 등을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이밖에 생활폐기물 쓰레기 대책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 도민 생활편의를 도모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