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5,000원으로 동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동해시티투어버스가 2월1일부터 운행된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2대 버스로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6시까지 하루 7번 묵호역에서 출발한다.
묵호역을 출발한 시티투어버스는 묵호항여객터미널과 수변공원, 어달해변, 망상해수욕장,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천곡로터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추암해변, 감추사를 거쳐 묵호역에 도착하는 순환 코스로 운영되며 전체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올해부터는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37개월 이상 고등학생 3,000원, 36개월 이하의 유아는 무료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뒤 팔찌에 부착된 QR코드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심진숙 동해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는 관광객에게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로 연결하며 지역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