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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양구군,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공모 선정 4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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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3억원을 확보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7개 광역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쳤으며 양구군이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총사업비 43억원(국비 14억원)이 지원된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도입한 사업이다.

도와 양구군은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20㏊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사과 재배 적지인 강원특별자치도가 사과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와 등 사과 재배적지 북상으로 강원자치도의 사과 재배면적은 2005년 144㏊에서 2023년 1,679㏊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공모사업 확대를 통해 사과 주산지 시·군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힘쓰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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