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동우회는 16일 강원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6대 이우식 회장 이임 및 7대 오춘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김길수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왕규 도의원,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등 내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우식 이임 회장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조언을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큰 관심과 참여를 통해 우리 동우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오춘석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이신 이우식 회장이 계실 때가 동우회의 르네상스 시기였다. 고생 많으셨다”며 “임기동안 자원봉사 활동 확대, 정책 지원 기능 강화, 온라인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오춘석 회장은 현직에서 경제산업부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모두 경험하며 그랜드슬램을 하셨던 분이다. 분명 잘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동우회 선배님들의 지혜가 잘 흐를 수 있도록 춘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수 도의회 예결특위원장은 “동우회 회원님들의 많은 사회활동과 봉사를 접하며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김진선 전 지사는 “오춘석 신임 회장은 현직에 있을 때도 여러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했다”며 “앞으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태 지사는 이날 이우식 회장과 화천·양양 행정동우회에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