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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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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가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와 관광휴양 도시 실현을 위해 구체적 실천 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 지난해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민선 8기 3년차에 맞춰 공약사업의 성과 도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규사업과 핵심사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 5대 전략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35개 부서에서 발굴한 133건의 신규사업을 비롯해 주요‧현안 사업 등을 공유·논의했다.

우선 올해 강원특별자치시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성과 창출, 동해시만 가진 문화·관광자원으로 차별화된 글로컬 관광도시 조성, 새롭게 아우르는 도시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체감형 도시변화 선도, 모두가 다(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시정 비전을 뒷받침하는 조직 운영으로 지역소멸 위기의 새로운 기회 창출 등 5대 전략과제를 정했다.

시는 전략과제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 성과를 도출할 단기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중장기 사업은 더욱 구체적인 계획으로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보고회와 함께 연초 신속 집행 계획을 점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며 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전 부서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난관을 극복하고 시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생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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