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학생스포츠센터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도핑 없는 공정한 학교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KADA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기복 강원학생스포츠센터장과 김명수 KADA 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학교 대상 KADA 도핑방지교육 프로그램 홍보, 강원학생스포츠센터 도핑방지교육 지원, 학교체육 활성화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학생스포츠센터와 KADA는 지난해부터 학생 선수의 도핑 예방을 위해 교사, 스포츠클럽 강사,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5차례에 걸쳐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도핑 방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 선수들이 도핑 없는 스포츠 환경에서 안심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