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8회 도장애인생체와 제60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질 좋은 위생서비스와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체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돼 빠른 시기에 대상 업소 선정 등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음식업소 32개소, 숙박업소 11개소 등 43개소이며, 업소당 최대 600만원으로 소요 금액의 80%까지 지원된다.
일반음식점은 입식식탁 설치, 조리장 배수·환기시설, 개방형 조리장, 화장실 남녀 구분, 외벽, 간판 등이며, 숙박업소는 더블침대를 싱글 또는 트윈침대 교체, 건물외벽, 간판, 복도·계단 조명시설, 간단한 조식제공 시설 등이다. 단, 가전제품 및 단순 집기류, 소모품 구입 등은 지원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에 초점을 맞춰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음식점 216개소, 숙박업소 45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