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12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스키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50개 팀,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에 임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발휘했고 이를 통해 체육 활동의 즐거움과 스포츠 정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국가대표 출신 문소연(평창군청)과 김민우(강릉원주대)등 선수들이 참여한 시범경기와 밀착 레슨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레슨을 통해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배우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