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CES 2025 인터뷰]이한영 도의회 운영위원장 “급변하는 환경 속 기업 고민 체감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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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LVCC에서 만난 이한영 도의회 운영위원장. 미국 라스베이거스=김현아기자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이한영 운영위원장이 ‘CES 2025’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김현아기자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를 통해 ‘CES 2025’ 현장을 방문,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기업 지원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진 이한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은 “강원관 개관은 강원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강원관 개관은 잠재력 있는 강원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강원자치도는 실력있는 강원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위원장은 도의회 차원의 지원 계획도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시급한 강원자치도의 역할을 찾고 수행해 나가야 한다. 강원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있게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조례 제정·예산 의결권을 가진 의원들의 CES 참가가 늘어나야 한다는 데에도 공감을 표했다. 이한영 위원장은 “글로벌 기업환경은 기술, 규제, 기업정신 등 매우 민감하고 복잡한 관계 속에서 이뤄진다”며 “이같은 환경 속에서 기업의 고민, 지향점이 무엇인지 직접 체감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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