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자치도, 농업·농촌 증진 위해 총력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농촌 증진과 안정적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4,451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도는 유기인증 중심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해 2,004억원을 투입한다.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기반 4곳을 조성하고 사계절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을 위한 3중 비닐하우스 29동 지원 등 6개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강화하는 등 가공·유통망을 확충한다. 또 기본형 공익직불제 운영, 저탄소농업 보급 등 7개 사업을 실시, 농가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한다.

이어 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 등 11개 사업을 진행하고 감자산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고랭지감자 수급안정생산 등 6개 사업에 687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집중 호우 및 가뭄 등 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5개 사업과 농업용수 개발 5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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