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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어르신 한파 쉼터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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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7일부터 응급진료 24시간 정상화
강원지역 경로당 등 1250곳 한파 쉼터 운영 중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1일 화천군 사내면 사창1리 경로당 한파 쉼터를 점검하고 있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1일 한파 취약계층과 한파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화천군 사내면 사창1리 경로당 한파 쉼터를 찾은 김진태 지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쉼터 난방시설 가동 현황, 한파 행동 요령과 소화기 등 비상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최근 원주에서 한랭질환으로 어르신 한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한파는 특히 어르신들께는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주시고 또한 난방기 사용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조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1,250곳의 한파 쉼터가 운영 중이며 주로 노인회관,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에 마련돼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전담 의료진의 휴직 등으로 인해 지난해 9월부터 성인 야간 진료 등을 일부 중단했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 채용해 지난 7일부터 성인‧소아 주 7일 24시간 정상 진료를 재개했다. 김 지사는 남우동 병원장과 함께 최근 독감 유행으로 소아, 노약자 응급환자가 증가하는 상황과 응급의료체계 전반,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운영 계획 등을 살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한 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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