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최근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른 동해지역에 새해 전지 훈련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 1월 한 달 동안 전지훈련을 겸한 대학‧실업 유도연맹 동계합동 훈련과 제3회 동트는 동해 전국 중학교 검도리그 및 전지훈련, 전국 중·고등학교 야구 선수단 전지훈련, 전국 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등 4개 대회가 웰빙레포츠 타운 일원과 동트는 야구장, 묵호중학교 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이번 전지훈련을 겸한 체육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등 모두 1,620명 이상이 동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외식·관광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직접 직간접적으로 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는 탄탄한 스포츠 기반 시설과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여건과 기후 조건과 선수들이 선호하는 숙박시설과 맛집 등이 산재해 있는 등 최적의 전지훈련 조건을 갖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향후 추가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전지훈련 유치와 각종 체육대회 개최로 관내 생활인구의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구축과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 훈련 유치와 각종 체육대회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