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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재난 상황 신속 대응 재해구호창고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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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는 구호물자의 안전한 보관과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재해구호창고 신축을 추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1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천곡동 91-12번지에 지상 1층 1동 연면적 396㎡ 규모의 재해구호창고 신축한다.

신축 공사는 오는 2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추진, 4월에 착공하여 12월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창고의 경우 좁은 진‧출입로에 따른 물품 출납이 비효율적이고 내부 설비 부재로 인한 제습 상태 불량 등 창고 환경 개선이 시급한데다 대형 재난 시 다량의 물품보관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도 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도시계획 확인 이행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였으며 벤치마킹을 위해 타 기관 창고 견학을 실시하기도 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번 재난구호창고 신축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품 보관이 가능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대응으로 이재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이재민 구호 안전망 구축으로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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