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2025년 동절기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월 한 달간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동절기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감시와 진화 대책에 나선다.
시는 우선 5개조 17명의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개조 12명 등을 운영한다. 산불 진화 및 감시장비로 감시카메라 7대, 산불진화차 18대 외 10종 2,000여점을 갖추고 동해안권 산불 진화 임차헬기도 운영한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해 산림연접지역 및 산불취약지 인화 물질 제거를 실시하고 입체적 산불감시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차량용 앰프와 마을 앰프를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동절기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와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