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후 3시2분께 춘천시 우두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 1동(18㎡)이 모두 불에 탔다. 같은 날 오전 11시28분께 양양군 강현면의 한 농막에서도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됐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17분께 속초시 조양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 A(28)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 내부 6.6㎡와 집기류가 등이 소실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5시24분께 삼척시 가곡면 풍곡1교 인근 도로에서 모하비 SUV가 앞서가던 모하비 SUV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추돌을 당한 모하비 SUV의 운전자 B(62)씨가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산악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37분께 동해 두타산 베틀바위를 오르던 C(68)씨가 등산 중 다리 마비 증상을 호소,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