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하 양양군수는 “민선8기 3년차 중반으로 접어든 올해는 단단한 열매를 맺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오는 6월 가설삭도 설치와 함께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으로 내년 말까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케이블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도시확장의 핵심이 되는 동해북부선 양양역세권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석 양양군의장은 “올해를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기회로 삼고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양양군민의 삶에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공조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육상연어양식단지 조성사업의 지원은 물론 청년층의 농촌 유입 촉진과 미래 지향적인 농업 생태계 구축에도 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김보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