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심리학과 조용래 교수가 소방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의 ‘2025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사업을 수주해 8년 연속 사업단장을 맡게 됐다.
강원도소방공무원 찾아가는상담실운영사업단은 단장인 조 교수 외에 수석상담사 1명, 도내 각 권역을 담당하는 전문상담사, 행정간사, 내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 지역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래 단장은 트라우마 관련 심리치료 전문가로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 맞춤형 개인 및 집단상담, 직무 스트레스 감소 및 연대감 향상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심리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래 사업단장은 “지난 7년간의 사업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2025년에도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수요에 맞는 심리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