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소비 침체 이겨내자” 연말 특수 살리기 나선 유통업계

할인 이벤트 내세워 고객 유치

◇제4회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

강원지역 유통업계가 올해 마지막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탄핵 정국 등으로 움츠러든 소비자들의 지갑을 활짝 열게 하기 위해서다.

23일 도내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춘천M백화점(점장:김용성)은 오는 25일까지 일정금액 구매시 5% 즉시할인 이벤트를 비롯해 7만원 이상 고객에게 키친타올 증정 및 과자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춘천 온의동의 프랜차이즈 장난감전문점은 오는 25일까지 RC카와 인형 등 연령대별 인기 완구제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하며, 레고 70여개 품목도 20~30% 싸게 선보였다.

대형마트들도 판촉전에 한창이다. 춘천·원주·강릉·동해·태백·속초 등 도내 6개 점포를 둔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레고 등 완구 구매 시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전문매장 토이러저스도 오는 25일까지 2,000여종의 인기 완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홈플러스도 레고 10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도내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탄핵 정국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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