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46개 품목과 공급업체 20곳을 선정했다.
양양군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 가운데 최근 양양군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품목과 업체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답례품 구성 및 가격 적정성, 업체 운영 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대표 상품 연계성 등 기준을 토대로 했다.
선정된 주요 품목은 과일 및 곡식류 버섯류 육류 꿀 전통주 장류 과자류 등으로 지역의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군은 26일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협의를 통해 공급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 등 운영 준비 과정을 마치고 기부자를 맞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할 답례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