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문화관광재단이 ‘2024 한국 관광의 별’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1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재단은 ‘동해DMO역량강화사업’으로 펼친 지역관광활성화 전략 포럼, 동해 관광 플랫폼 구축, 워케이션 시설 조성, 관광 DMO 서포터즈 및 아카데미 등과 KTX와 전문 여행사 연계한 ‘알짜배기 동해’(알고 보면 짜릿함이 배가 되는 기차여행)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는 여행자들에게 동해시의 식재료,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해 생활 인구 유입과 저녁 시간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동해시 관광 체류시간 증가에 크게 이바지하며 지역 특색을 알리는 데 큰 역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재단은 지역관광의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3년간 관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관광 마케팅 및 관광산업 육성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DMO 최종 성과평가 S등급(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3개 부문 10개 분야(총 12점)에서 관광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또는 단체(인물)를 발굴·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시가 가진 우수한 관광지와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관광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고 도심, 해양, 산악을 아우르는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를 바탕으로 전국 10대 관광도시 2,000만 관광객 시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