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대 외국인 유학생들, 철원 자연경관·평화관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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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관광공사 강원지사-철원군 공동

강원대학교(총장:정재연)는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철원군과 함께 지난 13, 14일 이틀간 철원 일대에서 ‘철원 생태 테마 런케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강원대의 외국인 유학생 120명이 참여해 철원의 자연 경관과 평화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한국의 분단 현실과 통일 비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500명 이상의 유학생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첫날 고석정 주상절리길과 물윗길을 탐방하며 철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했다. 둘째날에는 DMZ 평화문화광장, 제2땅굴, 평화전망대 등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문 철원군의장은 “철원의 DMZ 평화관광과 자연 자원을 알릴 기회를 마련해 준 강원대와 한국관광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통해 K-컬처 확산과 관광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강원대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장은 “유학생 체험활동을 확대해 한국 문화와 지역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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