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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직업계고 최초 신입생 충원율 80.51% … 6년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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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내 직업계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 모집에서 최초 충원율 80%를 넘어섰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에 따르면 도내 직업계고 27곳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 2,140명 중 특별 및 일반전형을 통해 1,723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최초 충원율 80.51%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6년 중 가장 높은 신입생 최초 충원율이다. 내년 1월 17일부터 추가모집이 시작되면 최종 충원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강원생명과학고의 반려동물케어과를 비롯해 △뷰티케어과(미래고) △커피베이커리과(정선정보공업고) △반도체과(춘천기계공고, 강릉중앙고) △방송영상과(강원애니고) △항공정비시스템과(한국항공고) 등의 학과를 신설하며 미래산업과 학생 수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학과 개편에 주력해 왔다.

또 1과 1전공 심화동아리 운영, 글로벌 현장학습, 과정형 평가, 미래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유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혁신적인 재구조화,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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