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는 신현상 한의학과 학생이 '202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과대에서 학술, 봉사 분야의 우수한 장학생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 학생은 한의대 학생회장으로 학생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해부학교실 학부연구생으로 신경영상기법에 기반한 퇴행성 뇌 질환과 침 자극 기전에 관해 연구했으며 KCI에 1저자와 공저자로 논문을 게재했고 교내 학술제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 학생은 이번에 받은 장학금 100만원을 후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대학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 학생은 "선배들이 보여준 한의학 발전의 길을 따라가면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