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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 김민별‧임희정, 각각 2년‧6년 연속 KLPGA 홍보모델

춘천 출신 김민별, 태백 출신 임희정
KLPGA 대표하는 얼굴이 돼 팬들과 소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대 홍보모델로 선정된 12명의 선수. 사진=KLPGA 제공

춘천 출신 김민별(하이트진로)과 태백 출신 임희정(두산건설)이 각각 2, 6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KLPGA 투어는 제17대 홍보모델 12명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뽑힌 홍보모델은 김민별과 임희정을 포함해 김수지(동부건설), 노승희(요진건설), 박현경(한국토지신탁), 배소현(프롬바이오), 유현조(삼천리), 황유민(롯데), 박민지, 이가영(이상 NH투자증권), 방신실, 이예원(이상 KB금융그룹) 등이다. 온라인 팬 투표로 뽑은 20명 가운데 내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12명을 가렸다.

KLPGA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돼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KLPGA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에도 나선다. 홍보모델 선수들의 화보 사진은 캘린더, 연하장, KLPGA 공식 매거진 등에 활용한다.

한편 올해 데뷔 2년 차인 김민별은 지난 10월 열린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따내며 ‘우승 없는 신인왕’의 설움을 씻을 수 있었다. 임희정도 올시즌 톱10 진입에 4번 성공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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