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오는 13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부업 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부업 활동은 내년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수련관,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인문학박물관, 문화복지센터, 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명품관, 일자리지원센터, 한반도섬, 통일관 등 군이 관리·운영하는 시설 18개소에서 각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대학생 본인 또는 부 또는 모가 지난 4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모두 1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 장거리 교통 불편 지역인 동면·방산면·해안면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우선 선발 혜택을 준다.
선정된 이들은 1일 8시간씩 총 15일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최저시급 1만30원이 적용돼 1일(8시간) 8만240원, 15일 만근 시 약 140만원을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양구교육캠퍼스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20일 양구군청 누리집을 통해 선발 결과를 공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