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영월군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군은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는 등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행정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챗지피티(Chat GPT)와 인공지능 해결책(AI 솔루션), 업무 자동화(RPA)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최적화한다.
특히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기관 전용 계정을 운영하는 챗지피티를 도입해 인공지능 해결책을 활용한 민원 응대와 당직 업무 등 큰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당직 알림 메일 및 초과 근무 시간 취합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추가 자동화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챗지피티 및 인공지능 해결책 사용법과 관련 보안 교육 시행, 직원 의견 및 타 기관 성공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등도 진행하고 있다.
엄재만 행정과장은 “직원들이 효율적 환경에서 업무를 하게 되면 민원 처리 속도와 행정 서비스 품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