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중앙승가대 자랑스런 동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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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시 GNP 극장(Escenario GNP)열린 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인 멕시코 ‘종교간의 대화’ 세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멕시코 몬테레이시=오석기기자

대한불교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 퇴우 정념 주지스님이 중앙승가대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퇴우 정념스님은 최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중앙승가대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학교와 동문, 종단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스님이 공로상을, 불영사 주지 일운스님과 금강사 주지 명훈스님이 원력상을, 오인스님과 향산스님이 학술상을 각각 받았다. 퇴우 정념스님은 “한국불교가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리 종단의 3대 지표였던 역경과 포교, 도제양정이라는 이 문제 속에서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창의적 대안과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승가대는 국내에서 유일한 승려전문교육 정규대학으로 1979년 개교한 이후 졸업생 2,000여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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