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최인숙)은 서울 동대문플라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내 우수 성과물을 출품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강원디자인진흥원은 '2024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 사업'의 우수 성과물을 홍보하고 선보였다.
주요 상품으로 태백시는 문곡역에서 판매하는 고기패키지와 옥수수크림을 넣은 도라지 정과, 삼척시는 발효콩(청국장을)활용한 단백질 음료, 운모를 활용한 미네랄 페인트 등이다. 영월군은 영월 토착품종인 에어룸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맥주, 지역의 감자를 활용한 감자 마들렌, 정선군은 곤드레 샌드쿠키, 오직 정선군에서만 생산되는 운기석을 활용한 건강팔찌 등을 선보였다.
앞서 진흥원은 폐광지역 특화 브랜드를 활용, 해당 기업들이 고유의 특산물과 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및 상품 개발을 지원했다. 또 기업 선정 후 4개월 동안 개발을 진행하면서 디자인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함께 실시했다.
최인숙 원장은 "브랜드를 수단으로 먹거리와 특산품을 연계하고 기념품 개발을 통해 지역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