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는 오는 9일 오후 1시 월정사 금강연에서 ‘2024 금강경 봉찬 기도 방생 법회’를 봉행한다.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한강물의 근원’에서 열리는 이번 법회는 생명 보호와 자비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범종 5타로 시작되는 이날 법회는 자현스님의 인사말, 방생의 학술적 의미와 방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최재석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어류연구센터장의 강연,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의 방생법회 법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금강연에서 4,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방생 의식이 진행되며, 이 의식을 통해 금강모치, 꺽지, 돌고기 등 오대천에서 서식 가능한 어종들을 방류하게 된다. 법회는 혜안 스님의 축원과 소원등 달기 행사로 마무리된다. 월정사 금강경 봉찬기도회 지도법사인 자현스님은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그로부터 자신을 맑히는 것이 방생의 주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문의는 (033)339-67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