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정선군, 강원자치도 물가안정 분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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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과 양구군 ‘우수’

정선군이 강원특별자치도 물가안정 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우수시·군은 양양군과 양구군, 장려 시·군은 삼척시와 동해시가 각각 뽑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시군 물가 안정관리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시군을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정선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27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하고 직접 지원 예산을 추가 편성해 9월까지 모든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운영 부담을 완화했다. 또 2020년에 인상한 쓰레기봉투 수수료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 감면해 지방공공요금 안정에 기여했다.

양양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 관리에 대한 조례’에 근거해 상하수도 요금을 30% 감면하고, 부서별 착한가격업소 이용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시책을 추진했다.

양구군은 지역화폐인 배꼽페이를 이용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할 경우 이용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 시·군은 31일 열리는 시군 물가담당 공무원 및 물가 모니터요원 연수회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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