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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냄새 없는 양구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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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13일까지 학교 순회 청소년 금연 캠페인
다음 달 29일까지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 나서

◇양구군은 지난 24일 강원외고에서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 11월13일까지 지역 내 중·고교에서 진행된다. 양구=윤종현기자

【양구】양구군이 담배 연기 없는 환경 조성과 금연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 11월13일까지 지역 내 중·고교를 방문해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4일 강원외고에서 첫 시작한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 11월1일 양구중·고, 5일 해안중, 13일 석천중 및 양구여고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지도·점검 대상은 음식점, PC방, 호프집 및 흡연이 빈번히 이루어질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 게임제공업소를 비롯해 공공청사, 의료시설,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 등이 해당한다.

군은 지도·점검을 펼친 결과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 구역 지정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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