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국회 정부 예산심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제4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쟁점별 국회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30억원),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17억원), 디지털헬스 데이터 활용 촉진 산업환경 조성사업(28억원)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강원자치도는 정부안 단계에서 국비 9조7,070억원을 확보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하지만 반도체 및 사회 기반 시설(SOC) 등 핵심 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추가 확보가 필요한 사업이 있어 국회 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는 국회 심의 일정 동안 국회에 국비확보 상황실을 설치해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