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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마고 2년 연속 10대 소방관 배출 … 소방인재 양성 명문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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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우(18세) 군 ◇최준혁(19세) 군 (사진 왼쪽부터)

영월에 위치한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대 소방관을 배출했다.

한국소마고를 졸업한 조재우(18세) 군과 최준혁(19세) 군은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높은 경쟁을 뚫고 서울소방, 충청소방에 각각 특채 합격했다.

최준혁 군은 지난달 30일 충청소방학교에 입교했으며 조재우군은 오는 14일 서울소방학교에 최초 10대 합격자로 입교한다. 특히 조 군은 향후 서울시립대 소방안전과에 재직자 전형으로 입학을 노리고 있다.

2020년 개교한 한국소마고는 지난해 국내 첫 10대 소방관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졸업에서도 10대 합격자를 내 소방인재 양성 전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조재우·최준혁군은 “학교의 전폭적 지원으로 습득한 소방 지식과 체력 및 부가적인 지원들이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소방시설관리사, 소방기술사 등의 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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